겨울이니
동네 한바퀴만 돌고오자- 하고 나갔는데
호수공원 스타벅스까지 가게 되었어요


다행히
막상 걸으니
날이 많이 춥진 않았어요


건널목 건너



계란 판매소도 지나


평일이라서
스타벅스에도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바쁜 시간 중
틈을 내어
함께 걸어준 우리 딸
감사해요♡


커피 한 잔의 여유

그리고
오늘은
스타벅스 건물에 있는 화장실도
혼자 다녀올 수 있어서
자신감이 좀 생긴 날이에요


자리에 앉아 기다렸던 딸도
조금은 걱정했다가
엄마가 손잡아줌 없이 혼자 화장실에 갔다가
자리로 돌아오자


안심하며
기뻐했어요


이렇게 조금씩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머리 수술 후의 어지럼증도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모든게 그저 감사합니다


이웃님들 모두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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