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유우주입니다.
하와이 대저택님의 유튜브를 보면, 잠재의식에 관하여, 끌어당김의 법칙에 대하여 여러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처음엔 얼굴은 안보이고 상체만 보이던 모습이었는데 파이어를 한 뒤에는 얼굴을 드러내더니 요즘 하와이대저택님은 다른 사람을 만나 인터뷰도 하는데요, 배우 이상인씨와의 인터뷰도 인상적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만나게된 이상인 배우의 성공스토리를 전해드려요.
고대 경영학과를 나온 액션배우 이상인.
학부 시절, 회계사 시험을 준비하다가, 시험이 임박했을 때, 아버지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탤런트 공채 광고를 보시자마자, 아들에게 전화를 해서, 탤런트 공채에 지원하라고 말씀하신 아버지.
그리고 그는 1996년도 KBS공채 18기 탤런트로 한번에 합격했다.
그 당시에는 굉장히 기적같은 일이었다고 한다.
경영학과에서는 CPA 공인회계사나 행정고시를 많이 보는데, 이상인 배우도 친구들처럼 회계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고려대학교 후문 쪽, 다산 고시원에서 지내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1차 시험 한 달 앞두고, 부모님이 전화를 주셨던 것.
고시원 총무의 쪽지 <집에 전화바란다고 연락왔어요> 를 보고 놀라서 집에 전화를 하니. "TV에 보니까 슈퍼탤런트 선발대회라고 (공채 탤런트 선발대회)하니까, 너도 저기 시험 한 번 보는게 어떻겠냐~" 라는 아버지의 말씀이었다.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는 그날밤부터 마음이 설레서 잠을 못잤다.
1회용 카메라를 사서 고시원 옥상에서 프로필 사진 (발차기 하는 사진, 무술 하는 사진, 역기 드는 사진 )을 찍었다. 친구들한테도 이야기를 못했다. 탤런트 시험 보러 간다고 하면 "네가 정신이 있는 놈이냐-네가 탤런트 시험 보러 가면 우리도 다 가야지- " 라며 친구들이 욕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들에게는 아버지 심부름 간다고 하고 원서를 넣었는데 1차 합격!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친구가 믿지 않기에 합격증도 보여줬다.
2차 시험은 실기. 연기도 하고, 본인의 장기도 보여주는 거였는데, 할 줄 아는 걸 종합선물세트로 다 했다고 한다.
그런데 2차 합격 발표를 TV에서 했었다. 고시원에서 자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놀래서 울먹거리면서 이상인을 흔들어 깨웠다.
야! 합격했다 2차!!
3차는 실제 생방송으로 나가는 거였다. 결국, 1차 2차 3차를 방송국도 처음 가본 이상인이 모두 합격했다.
어릴 때 막연하게라도 상상을 하거나 꿈을 꾸거나 했었느냐는 하와이 대저택님의 질문에 이상인 배우는 자신이 살아온 과정이<시크릿>의 끌어당김이나 시각화 그대로였다고 답했다.
사실은 끌어당김이라는.. <시크릿> 책도 보고 영상도 보면서 자신이 살아왔던 길을 한번 주욱 다시 돌이켜보았다.
그리고 깜짝놀랐다.
내 인생을 돌아보니, 내가 <시크릿>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모든 하나의 사건 사건들이 우연하게일어났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 그냥 운이 좋아서- 정말 하늘이 그렇게 운을 줄 수도 있고
부모님이 그렇게 권유한 것도 우연처럼 생각을 했는데
공부를 하다가 하루는 인생을 쭉 돌이켜 봤는데, 시작부터 다 기억이 났다.
내가 왜 이 길로 오게 되었는지가... 그래서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론다 번이 책을 쓰기 전에 나를 만났더라면 내 얘기도 시크릿에 들어갈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슬러 올라가보니 이상인이 학교 들어가기 전, 7살때인가... 작은 아버지 손을 잡고 첫 극장에서 봐던 영화가 성룡의 <취권> 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 봤는데도 너무나 감동적이고 전율이 왔다.
나는 저렇게 성룡처럼 무술을 해야겠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
라는 생각이 그 어린 마음에 들었던 것이다.
시골 논바닥에서 덤블링 하고 산에서 뛰어놀고- 발차기도 하고- 하면서 혼자 무술 연마를 했다.
중학교 가서는 쿵후 도장이 있어서 바로 가입하고 태권도도 배웠다.
다른 친구들은 태권도를 운동으로 했지만, 그는 운동을 하면서도
나는 액션배우가 되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갖고 운동을 했다. 덕분에 운동하는 집중도가 남달랐다.
그렇게 그는 액션배우를 생각하며 운동들을 했던 것이다.
고등학교때 성룡의 영화들이 나오면서 시리즈물을 보며 이제는 진짜 그 비디오를 녹화해서 액션 장면들을 몇번씩 돌려 보면서 연구하고 따라했다.
웬만한 담들은 대문으로 안들어가고 성룡이 뛰어가서 다다닥 담을 타고 넘어가듯이, 담만 보이면 그렇게 성룡처럼 넘어갔다
나는 나중에 영화에 이걸 꼭 써먹을 것이다.
하면서.
그때도 계속 그런 생각을 하면서 했고, 대학 들어가서도 혼자서 발차기를 하며
내가 언젠가는 이 발차기를 하고싶다
라는 염원을 계속 하고 있었던 것이다.
기타 치고, 무술도 연마하고... 세계종합무술대회라고 붙여서 그걸 보여줬다.
그런데 그게 PD 님의 기억에 딱 남아있어서, 실제로 나중에 그 작품이 나왔을 때 PD님, 국장님들이
신인이지만, 이상인 한 번 시켜
그래서 케스팅이 일사천리로 된 것이다.
목표를 생각하고
끌어당김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심상화를 하고
그걸 행동으로 옮기다보면
나머지 경로들은 어떤 경로가 됐든 목적지에 가게 되는구나.
내가 그걸 체험했구나.
그래서 이건 어떤 기적이기도 하지만.
정말 그런 끌어당김의 현실화가-
나에게서 그 과정이 있었구나
나는 그걸 몰랐을 뿐이지...
그래서 굉장히 감동을 하고 그 과정 자체에 다시 한 번 감사한 생각이 들었다.
행운의 여신은 행운을 거저 주지 않는다.
행운을 판다.
그러면 그 행운을 사기 위해서는
대가로 행운의 여신에게 무언가를 주어야 하는데
배우님께선 무엇을 주셨을까요?
라는 하와이 대저택님의 질문.
이상인 배우의 답>
합격을 하고 <신고합니다>라는 드라마를 하고나서 그 뒤로는 아무래도 신인이다 보니 그뒤로는 단역들 위주로 했다.
<용의 눈물>이라는 사극에 나왔을 때, 정몽주 역할이 아니고, 정몽주 말을 끌던 하인 역할.
배역들이 나무꾼1, 무사2 식으로 이름이 없는, 번호로 매겨지는 배역을 하다보니 현실적인 여러 생각들이 많이 들었다.
내가 이렇게 계속 이 길을
갈 수 있을까
가야하는 걸까?
만일 계속 하지 않을거면 빨리 학교로 돌아가서 다시 회계사 공부를 하고 회계사를 하든지, 아니면 더 늦기 전에 대기업이나 금융계 쪽으로 해야되는데, 이것을 과연 해야 될까 말아야 될까 기로에 선 적이 있다.
하지만 발을 들였고 시작을 했는데...
그때도 어릴 때부터 갖고왔던 꿈은 마음 속에 계속 남아있었다.
내가 한번 칼을 뽑았는데
한번은 휘들러 봐야되겠다.
그런 생각들이 있었다.
친구들은 다 그때 공부를 해서 회계사 합격도 했고, 회사에 취직도 하고 있었고, 혼자 조금 붕 떠 있는 느낌이랄까- 어떻게보면 기회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기다리면서 결국은 또 오게 되었던 거다.
그런 기다림. 불안... 그런 것들을 참고 시간을 버텨줬던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않고 그때 학교로 돌아갔다면 지금의 배우 이상인은 없었을 것.
그래서 그 쉬는 기간에그런 마음가짐이 중요했다.
지금 생각하면 아찔하다.
' 에이 역시 내 길이 아냐' 하교 학교로 돌아갔다면 물론 그 길도 나쁘지않고 안정적인 직장과 안정적인 생활, 안정적인 결혼생활이 기다리고 있었겠지만, 배우 이상인으로의 삶을 살지 않았다면 아마 평생을 후회하고 미련을 가지며 살았을 것 같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나'보다 더 큰 잠재력이 있는 사람일 수 있겠다- 라고 느껴본 적은?
내 안에 있는 잠재된 힘- 내가 싹만 잘 틔운다면 너무나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다.
그것 또한 살아왔던 삶을 다시 돌이켜보면서 알게 되었던 부분이다.
사실 누구나 타고난 씨앗은 있다. 씨앗은 좋고 나쁘고가 없다. 꽃씨로 태어날 수도 있고, 사과씨로 태어날 수도 있고, 포도씨로 태어날 수도 있고, 각자의 씨앗을 갖고 태어날 건데, 중학교때 텔레비젼에 박남정씨, 김완선씨, 골목길의 이재민씨 나오면서, 새로운 댄스, 브레이크 댄스, 로봇춤이 나왔었다. 그런데 그걸 보는 순간 충격이 또 왔다. 그날 밤 또 잠을 못잤다.
그때는 유튜브도 뭐도 없었고, 서점에 가서 찾았는데, 그 시골 밀양 서점에 브레이크 댄스 책이 한 권 딱 있었다. 그래서 그걸 사서 매일 밤마다 구들장에서 브레이크 댄스 동작 연습을 하고 덤블링하고 도는 거 하고 하다 보니까 구들장이 꺼졌었다. 그때도 연예계쪽에 취권으로 액션 배우 꿈도 있었지만 그때 연예계의 그 에너지가 다시 한 번 잠재의식 속에- 마음 속에서 용솟음쳤었다. 그리고 중3 소풍때 학교 장기자랑이 있었다. 1등은 거의 정해져 있었다. 허슬춤을 아주 잘추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런데 내가 신청을 했다. 친구들도 "야 니가 뭐할라고?" 했었다.
'해피송'이라는 노래를 틀고 브레이크 댄스를 딱 추자마자 감탄사가 터져나오고, 선생님들도, 이상인을 다시 보고, 몰랐던 선생님들도 정말 신기하게 쳐다보셨다. 끝나고나서 압도적으로 1등을 했다.
와! 나에게 이런 모습이 있구나.
뭔가 어떤 계기가 왔을 때, 그냥 바로, 일단은 무턱대고 따라하기 시작한 거고, 내가 잘하든 못하든 거울을 보면서 했고, 책을 사다가 혼자 독학으로 상상을 해가면서 했었다. 책은 사진이라서 동작들을 이어가는 고리가 없으니까. 사진이니까. 상상으로 계속 하면서 만들어냈는데 그게 먹혔던 것이다!
"와! 일단은 우리 씨앗에 신호가 왔을 때, 내가 물을 주는 그런 과정들- 계속 햇빛을 쐬어주고 노력을 쉬지않고 한다면 뭔가 이룰 수 있는 포텐이 있구나 나의 내면에! 어쨌든 목표를 정하고, 마음 먹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에 더 더해서 지속적으로 하니까 되는구나! 이게 되는구나!를 체험하니까, 아- 나한테 또 어떤 포텐이 있을까. 잠재의식의 힘이 있을까- 그게 궁금하기도 하고- 그게 또 나중에 <파랑새는 있다>를 할 때도, 설마 될까 했는데 그게 되는 걸 보고, 아 이것도 내가 어릴때부터 심상화, 끌어당김- 목표를 향해서 계속 행동했던 것들의 결과라서 그렇게 됐구나- 그럼 나는 또 이제 앞으로의 인생에서 어떤 것들이 나올까 궁금해지는 거에요. "
하와이 대저택님의 질문>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말하고 쓰고 상상으로 시각화를 해보고... 지금도 많이들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들을 하는데 있어서 정말 가장 중요한 건 감사하는 마음이다- 감사하기다- 라는 말씀을 많이 드렸었는데,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기에 대해서 배우님만의 유니크하고 특별한 가치관이나 방식이 있는지?
우리가 삶을 살면서 대부분의 것들을 그냥 일상적이고 당연하고 흔한 거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저는 실제로 결혼도 하고 아기들도 태어나고 육아도 하고 있지만, 그것조차도 생활 속에 묻혀있다 보면 당연시 되는데, 그럴 때마다 저 자신을 다시 한 번 떨어뜨려 놓고 객관적으로 이 모든 상황에 대해서 감사의 마음으로 다시 보면 정말 모든게 감사할 거밖에 없다.
첫번째로 제일 감사한 건, 나와 결혼해준 집사람. 그리고 세 아들들이 존재만으로, 있는 그 자체로 감사하다. 아침에 감사 루틴이 있다. 일단 눈을 뜨면
와- 내가 오늘도 눈을 뜨고 살아있구나.
에 일단 감사한다. 그리고 우리 가족 모두가 오늘 아침에도 건강하게 눈을 떴다는 것에 감사한다. 그 다음,
우주 근원의 생명의 에너지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흘러들어와줘서 감사합니다.
그 다음에,
치유와 면역 에너지가 우리 가족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건강도 중요하지만 안전도 중요하다.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의 에너지가 우리 가족 모두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풍요의 에너지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지속적으로 이렇게 들어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게 첫번째 감사기도 루틴이다.
그 감사를 하고. 우리가 태양이 늘 떠있지만 태양을 잘 보지 않는다. 대부분 피한다. 자외선 걱정하고, 탈까봐 걱정하고, 또 해 떠있다고 더울까봐 해를 피하고...
근데 저는 하루에 몇 분 정도는 해를 마주보고 섭니다.
마주보고 서고, 눈을 살짝 떴다가 해가 너무 강할 땐 눈을 감고 해가 주는 그 빛을-.. 눈을 감으면 빛이 색깔이 느껴진다. 빨간색으로 보였다가, 황금색으로 변했다가.... 실제로 빛이 용솟음친다. 실제로 그런 빛깔로 보인다. 해가 없으면 당장 지구가 얼어붙고 우리는 못 사는데... 하루도 못 살고 반나절도 못 살텐데, 우리는 해한테 감사를 얼마나 하고 있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해 감사기도를 하는데 이렇게 정말 무한한 빛과 ...
태양은 빛, 열뿐 아니라 생명에너지를 주시잖아요.
그래서, 이런 생명에너지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그걸 온몸으로 받는다. 이렇게 손바닥 펴고 받고, 태양의 에너지가 제 세포 하나하나에 쭉- 흡수되는 생각을 하면서 태양에 대한 감사 명상을 한다. 그 다음부터 당연한 것들을 쭉쭉 풀어나가면 정말 재밌다.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무언가 떠올리면서 감사를 하다보니까... 어디 가서 인터뷰를 했는데,
이상인씨 근데 인터뷰 끝날 때까지 감사하다는 말을 몇 번 한지 아세요?
그래서 모르겠다고 했더니, 이렇게 많이 하셨다고... 이걸 감사해야된다는 의무감이나 그런 것때문에 하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나에게 그런 것들이 마음 속으로 들어오면서 하루하루 감사할 것들이 하루도 모자라구나. 그러다보니 그게 생활화가 된 것 같다. 일상생활에 "감사합니다'는 어디다 붙여도 된다. 손해나는게 하나도 없다.
배우 이상인의 성공스토리-
론다번이 자신을 만났었다면 자기 이야기도 <시크릿>책에 들어갔을 거라는 이야기와 여러 심상화 일화도 참 재미있었고, 배우 이상인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시크릿과 잠재의식의 힘, 끌어당김을 자신도 모르게 늘 실천하고 목표하는 것들을 이뤄낸 분들의 이야기는 흥미로우면서도 힘이 됩니다.
제 글을 읽는 분들께도 힘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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